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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한캔에 50원 받는 노량진의 마트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노량진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한 마트가 있어 화제다.


온라인커뮤니티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노량진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한 마트가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내 최저가를 자랑하는 노량진 마트의 후기 사진들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1~2천원을 호가하는 음료수 한 병이 400원, 쥬스 한 캔이 50원하는 마트의 제품 가격표들이 찍혀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해당 마트를 방문한 이들의 후기 사진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상품 금액들이 적혀있어 많은 누리꾼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

 

알고보니 이곳은 '유통기한 임박마트'로 불리며 오랜기간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려온 노량진의 유명한 가게였다.

 

명성 그대로 해당 마트는 짧은 유통기한 덕분(?)에 소비자들이 초저가로 식료품들을 구입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노량진에는 특히 저렴한 가게나 음식점들이 많다. 때문에 "노량진의 물가는 거꾸로 간다"는 우스갯 소리도 나돌고 있다.

 

이는 하루종일 공부에만 매진하는 수험생들의 얇은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또 일각에서는 "주변 업체들이 '저렴하기로 유명한 노량진'에서 손님을 잡기 위해 할인 경쟁을 벌여 싸게 팔 수밖에 없다"고도 설명한다.

 

 

김윤태(@thomas_851111)님이 게시한 사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