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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SNS 프로필 사진 보면 성격을 알 수 있다

성격에 따라 SNS 프로필 사진을 다르게 설정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누리꾼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Gettyimagebank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성격에 따라 SNS 프로필 사진을 다르게 설정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누리꾼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SNS 프로필 사진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소속 라일 언걸(Lyle Ungar) 교수의 연구팀은 소셜 미디어 서비스(SNS)의 프로필 사진이 사람의 성격과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트위터 사용자 43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다.

 

라일 교수는 참가자들의 프로필 사진을 수거한 뒤 '5가지 성격 특성 요소' 검사를 실시한 뒤 데이터들을 분석했다.

 

5가지 성격 특성 요소 검사란 사람의 성격을 신경성, 외향성,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으로 나누어 판단하는 것으로 현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성격 분석 검사법이다.

 

해당 연구팀이 5가지 성격 특성 요소를 토대로 프로필 사진의 색상, 구성, 표정 등 기준을 나눠 비교해본 결과 성격에 따라 사진을 선택하는 기준이 명확하게 나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래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1. 개방성이 높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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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성이 높은 사람들은 채도가 높고 밝은 사진을 주로 프로필 사진으로 한다. 

 

인물뿐만 아니라 다른 사진도 보정이 많이 돼 색상이 풍부한 것을 선호한다.

 

2. 신경성이 높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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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성이 높은 사람은 채도가 낮거나 흑백 계열의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한다.

 

인물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할 때는 주로 무표정한 사진을 선호한다.

 

3. 성실성이 높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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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성이 높은 사람은 녹색이나 노란색이 많이 포함된 밝은 사진을 선호한다.

 

인물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할 때는 정면 사진이 아닌 것을 선택한다.

 

4. 외향성이 높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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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성이 높은 사람의 프로필 사진에는 다수의 사람이 등장한다.

 

또한 미소를 짓고 있거나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등 다채로운 표정이 들어간 사진을 선택한다.

 

5. 친화성이 높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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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화성이 높은 사람은 색감이 다채로운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하는 것을 선호한다.

 

또한 자신이 관심있는 것에 초점(포커스)이 맞춰진 사진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