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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가면 '인생 서점'된다는 동네 작은 서점 6곳
한 번 가면 '인생 서점'된다는 동네 작은 서점 6곳
장형인 기자 · 05/03/2016 05:03PM


lexingtonbooksandco.com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인터넷 서점보다 직접 서점에 가서 책을 만지며 고르는 것을 선호한다.

 

그리고 그중 일부는 대형서점의 세련미 보다 동네 서점에서 볼 수 있는 익숙함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동네 작은 서점의 조용한 공간에서 천천히 책을 읽으며 돈이 아깝지 않을 보석 같은 책을 찾는 것이야말로 책 마니아들의 진정한 로망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한 번 가면 '인생 서점' 된다는 동네의 작은 서점 6곳을 소개한다.

 

대형서점과는 다른 매력이 분명 존재하니 여유 있는 시간에 방문해 영혼의 자양분이 될 수 있는 좋은 책을 직접 찾아보자.

  

1. 혜화동 '이음'



Instagram '@loud.like.love.peace', '@minimalist.j'

 

연극과 공연의 거리로 유명한 대학로의 혜화동에는 작은 서점 '이음'이 있다.

 

크기는 작지만 속은 알찬 서점 '이음'은 좋은 책들로 꽉 차있다.

 

대형서점은 매달 바뀌는 베스트셀러로 책장을 바꾸기 일색이지만 '이음'은 그렇지 않다.

 

신간뿐만이 아니라 오래된 책도 좋은 책이라면 모두 보기 좋게 진열하는 것이 이음의 매력이다.

 

겉의 화려함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대학로 이음에 방문해 보자.

 

근처에 있는 혜화동과 명륜동과도 가까워 서점 방문 후 갈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도 많이 있다.

 

2. 마포구 '일단 멈춤'



Instagram '@stopfornow'

 

마포구 염리동에 있는 작은 서점 '일단 멈춤'은 여행책 위주로 판매하는 여행 전문 도서 판매점이다.

 

일단 멈춤은 책을 좋아하거나 독립출판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한 서점이다.

 

여행안내서와 여행 수필 뿐만 아니라 사진집, 문학책, 지도, 잡지 등 다양한 책들이 진열돼 있다.

 

최근 일단멈춤 온라인숍도 생겨 판매 중인 책을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주문할 수도 있다.

 

3. 홍대 '땡스 북스'



Instagram '@ThanksBooks'

 

홍대 땡스 북스는 작은 서점이지만 그 명성은 대형 서점을 능가하는 곳이기도 하다.

 

홍대 거리에서 이미 꼭 들러야 하는 곳으로 유명한 땡스 북스에는 디자인, 인문, 소설, 여행 등 다양한 책들을 취급한다.

 

또한 책방 내부에는 카페도 마련돼 있어 책을 읽으며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재미도 있다.

 

4. 대전 유성구 '당신이 읽는 것이 곧 당신이다'



Instagram '@youarewhatyou.read' 

 

'당신이 읽는 것이 곧 당신이다'라는 매력적인 이름을 가진 이 서점은 사회적 자본센터의 '공유 네트워크'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서점과 도서관의 개념을 합친 이 서점은 구매와 동시에 책을 빌릴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공유 서가라는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이는 책을 빌려주는 시스템이다.

 

개인들이 기부한 책으로 구성되는 공유 서가는 6개월 간 책을 빌려주는 형식으로 기부된 책을 비용을 지불하고 빌릴 수 있다.

 

또 소리 없이 책을 읽는 묵독 모임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도서 배달 서비스인 '북서브스크립션'프로그램을 현재 준비 중에 있다.

 

5. 홍대 '유어 마인드'



Instagram '@your_mind_com'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서점 유어 마인드는 주인이 직접 고른 독립출판물을 판매한다.

 

또한 독립출판사이기도 한 유어 마인드는 최근 한국 타워 탐구생활, 데미지 오버 타임1,2, 예술가의 항해술 등이 있다.

 

6. 상암동 '북바이북'

 


Instagram '@book_by_book'

 

상암동에 있는 북바이북 본점은 모토는 작은 서점이지만 그 규모는 비교적 큰 편이다.

 

여행, 취미, 실용서 등 다양한 종류의 서적을 판매해 주말에도 직장인과 학생들로 많이 붐비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서점 내에는 책과 함께 맥주를 함께 구매할 수 있어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북바이북에서 또 한가지 주목할 점은 소설만 판매하는 북바이북 소설점이 따로 마련돼 있다는 점이다.

 

소설 마니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멋진 소설책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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