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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맨의 자상한 '배송 알림 문자'에 고객이 보낸 답장

부재중인 고객이 상품을 안전하게 손에 넣은 것을 확인할 때까지 안심할 수 없는 쿠팡맨의 마음을 헤아려준 여성의 센스가 훈훈함을 주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택배기사는 부재중인 고객이 상품을 안전하게 손에 넣은 것을 확인할 때까지 안심할 수 없다. 이런 쿠팡맨의 마음을 헤아려준 여성의 센스가 훈훈함을 주고 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쿠팡맨의 '상품을 문 앞에 보관했다'는 메시지에 답장을 보낸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당시 쿠팡맨은 "문 앞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상품을 빠르게 수령 부탁드린다"며 손으로 문 앞 택배 상자를 안내하는 사진을 보내왔다.

 

귀가해 상품을 안전하게 집에 옮겨놓은 여성은 똑같이 사진과 함께 "문 앞에 떨고 있는 아이 집으로 잘 데려왔다"며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라"는 인사를 건넸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쿠팡맨도 고객도 너무 귀엽다", "답장 보내신 분도 센스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