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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 할때 '승률' 높여주는 과학적인 순서

추억의 고전 게임 '가위 바위 보'를 확률적으로 이기게 돕는 규칙들이 소개돼 많은 이들의 승부욕을 자극하고 있다.


 

추억의 고전 게임 '가위 바위 보'를 확률적으로 이기게 돕는 규칙들이 소개돼 많은 이들의 승부욕을 자극하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위 바위 보' 게임에서 확률상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보이는 패턴을 분석한 결과가 올라왔다.

 

'가위 바위 보'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순서를 정할 때나 내기를 걸 때 등 수많은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아래 소개된 방법들을 기억해 '자신만의 필승법'을 만들면 좋겠다.

 

우선 게임에서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기본적인 패턴이 소개됐다. 작성자에 따르면 '가위'-'보자기'-'바위' 순으로 반복해서 내면 최대한 승리할 수 있다.

 

via brightside

 

이러한 패턴에 대해서 중국의 절강 대학교 연구진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같은 패턴을 유지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패턴만 익히면 쉽게 이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패턴을 읽힌 상대방이 계속 패배할 경우, 이들은 눈치채고 재빨리 패턴을 바꿀 확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남성들은 일반적으로 바위를 먼저 내는 경향이 있으므로 남성과의 싸움에서는 보자기부터 내밀어 보자.

 


 

반면 '가위 바위 보'의 다승자들은 대부분 보자기를 먼저 낸다. 자신만만한 상대에게는 가위를 내밀어 보자.

 

바위를 두번 내는 사람들은 자신의 패턴이 예측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는 사람이다. 이 사람들은 그 다음에 가위를 낼 확률이 높다.

 

이어 게임에 임한 상대방의 손을 자세히 봐라. 모든 손가락을 꽉 쥐고 있으면 바위, 긴장한듯 떨고 있으면 보자기, 두 손가락만 쥐고 있으면 가위를 낼 확률이 높다.

 

끝으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내미는 것들을 살펴보면 보자기를 29.6%로 최소 사용되었으며, 가위 35%, 바위가 35.4%로 가장 많이 사용됐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들이 나옴에도 '가위 바위 보'는 순간적으로 작동하는 잔머리와 90%의 '운'이 따라줘야 이길 수 있는 게임임을 명심하자.

 

성보미 기자 bomi@insihg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