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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4차 핵실험 위해 새 굴착공사 진행 중

북한이 핵융합 무기 실험 시위해 빠른 시일 내에 4차 핵실험을 진행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좌) via gettyimagesbank / (우) via KCNA

 

북한이 빠른 시일 내에 4차 핵실험을 진행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 뉴스 등 여러 외신은 북한이 4차 핵실험을 위해 풍계리 핵실험장에 새로운 갱도를 굴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핵실험은 수소폭탄의 전 단계에 해당하는 부스터형 핵분열 폭탄의 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군의 화생방호사령부도 "풍계리에 새로운 갱도의 굴착 움직임이 확인되고 있다"며 "폭발의 위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핵융합 무기의 실험을 위한 것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작년 12월 수소폭탄의 보유를 언급했던 김정은이 5년차를 맞는 올해부터는 군부를 다독이는 작업의 일환으로 4차 핵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5차, 6차 추가 핵실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06년, 2009년, 2013년에 핵실험을 진행해 국제적인 비판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