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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 안에서 살아있는 쥐를 발견했어요"

유유자적하게 놀고 있는 생쥐 한 마리가 빈 차에서 발견돼 눈길을 끈다.

via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유유자적하게 놀고 있는 생쥐 한 마리가 빈 차에서 발견돼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차된 차 안에서 살아있는 쥐를 발견했어요'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홀로 빈 차 안에 있는 성인 주먹만 한 크기의 생쥐 한 마리가 담겨있다.

 

이 생쥐는 차 안의 지리를 잘 기억하려는지 긴 꼬리를 휘날리며(?) 이리 저리를 훑어보고 있다.

 

해당 쥐가 애완용인지, 우연히 차 속에 살게 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애완용이 아닐 경우, 차주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최소 기절 직전의 상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진을 올린 A씨는 "주인에게 연락해야 하나요? 혹시 애완용이 아닐까 해서요"라는 글만 남겼다. 

 

이에 게시물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A씨가 차주에게 연락하지 않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들은 "차 안에 생쥐가 산다는 것은 상상하고 싶지도 않을 만큼 끔찍하다"며 곧 놀랄(?) 차주에게 심심한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애완용 쥐 중 래트라는 일부 희귀 애완용 쥐들은 긴 꼬리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지만, 보통의 애완용 쥐들은 긴 꼬리를 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