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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색된 바나나를 '노란 바나나'로 되돌리는 꿀팁 (영상)

그동안 버리기 아까웠던 검은 바나나를 노란 바나나로 바꿔주는 유용한 팁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via Brandon Queen / YouTube

 

누구나 한번쯤 새로 산 달고 맛있는 바나나가 어느새 새까맣게 변해버린 모습을 보면서 속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나나는 특성상 오랫동안 공기에 노출되거나 냉장 보관할 경우 하루 이틀 정도 지나면 마치 썩은 것처럼 쉽게 변색되기 마련이다.

최근 유튜브에는 몰려드는 벌레로 인해 버릴 수 밖에 없었던 변색된 바나나를 드라이기를 이용해 마법처럼 노란 바나나로 되돌릴 수 있는 팁 영상이 게재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Brandon Queen / YouTube

영상을 보면 우선 지퍼백에 검은 바나나와 '쌀'을 넣고 약 1시간 정도 상온에 보관해둔다. 

이때 바나나와 쌀을 담은 지퍼백에 든 공기를 모두 빼고 밀봉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기를 산화시켜 원래대로의 노란 껍질과 하얀 속살의 바나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via Brandon Queen / YouTube

마지막으로 1시간이 지난 뒤 드라이기 냉풍을 이용해 지퍼백에서 꺼낸 바나나를 말리면 놀랍게도 3초 후 검은 바나나가 노란 빛깔의 바나나로 변신한다.

 

그동안 버리기 아까웠던 검은 바나나를 노란 바나나로 바꿔주는 유용한 팁이 담긴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후 천 건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