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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꼭 봐야해" 역대급 시간에 열린다는 '호날두vs메시' 엘 클라시코

'엘 클라시코'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최대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더비 경기를 이르는 용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최대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더비 경기를 이르는 용어 '엘 클라시코'.


지구상 최대 축구쇼라고도 불리는 이 '엘 클라시코'가 올해는 환상의 시간대에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티아 호날두 vs 리오넬 메시'로 대표되고 있는 '엘 클라시코'는 세계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은 축구 경기 중 하나로 본래 의미는 '전통의 승부'다.


'엘 클라시코'의 첫 경기는 1902년 5월 13일로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됐으며, 오랜 역사에 걸맞게 매 경기마다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특히 오는 23일 열리는 '엘 클라시코'는 최근 스페인 전역을 뜨겁게 달군 '카탈루냐 분리 독립' 사태로 인해 더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중앙 정부의 수도 마드리드를 대표하고 있고, FC 바르셀로나는 카탈루냐 주 주도인 바르셀로나를 대표하고 있기 때문.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또한 지난 8월 열린 2017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1, 2차전 합계 5대1로 이긴 바 있기에 복수를 다짐하고 있는 FC 바르셀로나가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이번 '엘 클라시코'가 한국 시간으로 오후 9시에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현지 시간으로는 오후 1시.


인사이트네이버 화면 캡처


보통 새벽 시간대에 열렸던 기존 '엘 클라시코'와 달리 이번에는 오후 9시에 열리면서 축구팬들은 "본방 사수"를 외치고 있다. 이는 그만큼 축구팬들이 이번 경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한편 '엘 클라시코' 역대 득점 순위 1위는 리오넬 메시다. 메시는 리그에서 16골, 슈퍼컵 5골, 유럽 대항전에서 2골을 넣으며 합계 23골을 기록 중이다.


2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알프레도 디 스테파뇨(18골)이며, 3위는 발롱도르 개인 통산 5회 수상에 빛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7골)다.


통산 5번째 '발롱도르' 수상한 호날두가 세운 역대급 기록 7가지8일 호날두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열린 제62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롱도르 위너(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