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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보호소에 버리고 떠나자 흐느끼며 '눈물' 흘리는 핏불 (영상)

보호소에 버림 받아 눈물 흘리던 핏불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미소를 되찾았다.

인사이트boredpanda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핏불은 가족들과의 이별을 예감했는지 슬프게 울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드판다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동물 보호소 카슨 셀터(Crason Selter)에 버려진 핏불 블루(Blue)의 사연을 전했다.


블루의 가족들은 새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블루를 카슨 셀터에 버리고 떠났다.


가족들이 떠난 후 보호소 직원들은 블루에게 먹을 것을 줬지만, 블루는 냄새만 맡더니 먹지 않았다.


인사이트boredpanda


그러더니 자신이 버려졌다는 사실을 알기라도 하는지 곧 울부짖기 시작했다.


슬픈 얼굴로 낑낑거리던 블루는 곧 눈물을 흘렸다.


블루는 일정 기간 보호소에서 지내다 안락사될 운명이었다.


안타깝게 생각한 보호소 직원들이 블루의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인사이트boredpanda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니퍼(Jennifer)라는 여성이 블루를 입양하기 위해 보호소를 찾아왔다.


제니퍼는 "블루의 얼굴을 매우 슬프고 우울해 보였다"며 "날 보고도 다른 강아지들처럼 반기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껴안고 배를 문질러주는 걸 제일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강아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누리꾼들은 "블루가 더는 울지 않게 돼 다행", "새로운 가족과 쭉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블루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boredpanda



어른 되기 전에는 '세젤귀'라는 아기 핏불의 사랑스런 모습 (사진 6장)극강의 귀여움을 뽐내는 아기 핏불들의 사진이 공개됐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