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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교통 체증 지겹다"며 매일 헤엄쳐서 출퇴근하는 남성

매일같이 이어지는 교통 체증에 지친 남성이 회사까지 헤엄쳐가는 방법을 선택해 화제다.

인사이트BBC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매일같이 이어지는 교통 체증에 지친 남성이 회사까지 헤엄쳐가는 방법을 선택해 화제다.


지난 25일(한국 시간) 영국 BBC 뉴스는 "한 남성이 출퇴근 시간에 뮌헨의 이사르 강으로 뛰어든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BBC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는 방수 가방을 매단 채 강을 헤엄치는 남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BBC


이 사진의 주인공은 독일인 벤저민 데이비드(Benjamin David)로, 그는 최근 매일 아침 반복되는 교통체증에 질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벤저민은 노트북과 양복, 신발을 방수 가방에 넣은 채 매일 2㎞가량을 헤엄쳐 회사에 출근하고 있다.


또 계절에 따라 긴 잠수복을 입기도 하며 강둑에 버려진 유리나 자전거로부터 발을 보호하기 위해 고무 샌들도 착용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그를 본 사람들의 비웃음에도 벤저민은 "교통 체증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수영이) 더 빠르고 편한 방법"이라며 "매일 아침 운동도 된다"고 주장했다.


'출퇴근'시간 탑승만 해도 행운이라는 '지옥철' 구간 TOP 5움직이기는 커녕 크게 숨쉬는 것조차 어렵다는 그야말로 '지옥철' 구간 TOP 5를 소개한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