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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계속 켜는 게 '전기세' 덜 나온다" (영상)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을 껐다 켰다 하는 것보다 계속 켜 두는 것이 전기세 절약에 더 효과적이라는 실험 결과가 공개됐다.

인사이트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을 껐다 켰다 하는 것보다 계속 켜 두는 것이 전기세 절약에 더 효과적이라는 실험 결과가 공개됐다.


최근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에서는 여름철 전기 요금을 확 줄이는 에어컨 사용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에어컨 계속 켜 두기'와 '잠시라도 꺼 두기'를 비교했다.


인사이트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실험은 같은 집에서 에어컨을 25도로 설정한 채 진행됐고 2시간 여가 흐른 후 나타난 결과는 놀라웠다.


2시간 내내 켜둔 에어컨은 165kWh의 전력량을 사용한 반면, 껐다 켰다를 반복한 에어컨은 무려 260kWh의 전력량을 사용해 100kWh에 가까운 차이를 보인 것이다.


인사이트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가전매장 마케터 권혁대씨는 "에어컨을 사용할 때 커튼을 치면 냉방 효율이 15%까지 올라간다"며 "커튼이 직사광선을  차단해 실내 온도를 최대 3℃까지 떨어트리기 때문"이라고 팁을 전하기도 했다.


Naver Tv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전기료 부담에 에어컨 끈 학교…땀 범벅이 된 교실 (영상)학교에서 에어컨 등 냉방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아 학생들이 더운 교실에서 땀 범벅이가 된 채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