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남자친구에게 '성폭행'당해 온몸 피로 뒤덮인 7살 소녀
엄마 남자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한 7살 소녀가 수술까지 받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7살 소녀가 엄마 남자친구에게 성폭행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아이어델 카운티에서 남성 브렌틀리 제이슨 바이어스(Brentley Jason Byers, 28)가 아동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더선에 따르면 바이어서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여자친구와 그녀의 딸 3명과 같이 살았다.
그러던 중 지난 21일 사건이 발생했다. 금요일에 직장을 가기 위해 집을 비운 여자친구가 집을 사이 바이어스는 그녀의 7살 어린 딸에게 몹쓸 짓을 저질렀다.
하루가 지난 토요일에 돌아온 여자친구는 자신의 딸이 피가 묻은 채 앉아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 옆 쇼파에는 바이어스가 자고 있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7살 소녀는 출혈이 심했으며, 응급수술을 받았다.
사건을 조사 중인 노스캐롤리아니 주 경찰은 "바이어스는 성폭행 혐의 사실을 감추기 위해 옷을 세탁했다"며 "하지만 피해 아동이 엄마에게 성폭행당한 사실을 모두 고백해 중형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