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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비행에 지쳐 공항 바닥에 '떡실신'한 인절미들

오랜 시간 비행기 안에 갇혀있던 인절미들이 공항 바닥에서 떡실신한 채로 잠들었다.

인사이트imgur


"매우 졸리다 멍멍! 잘 거니까 저리 가라 멍멍!"


지난 19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공항 바닥에서 너무 지쳐 쓰러져 잠든 리트리버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리트리버들은 그야말로 '떡실신' 상태로 바닥에 널브러져 있다. 


사람들은 그런 5마리 인절미들이 귀엽다는 듯 똑같은 인절미 인형을 옆에 놓고 사진을 촬영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잠에 취한 인절미를 보고 사람들이 모여들었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잠에 취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해당 사진은 이머저 아이디 'Silliosophical'를 사용하는 누리꾼이 게재한 것으로, "공항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인절미들을 담아왔어요"라고 소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작성자는 "떡실신이 된 채로 지쳐서 자는 인절미가 너무 귀여웠다"며 "장거리 비행에 지쳐서 저렇게 아무렇게나 누워 잠든 게 틀림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렇게 자다가 비행기를 놓칠지도 모른다"며 "그래도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깨우지 않고 한참을 바라봤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사진이 촬영된 장소 및 시간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콧구멍에 꽃송이 넣고 애교부리는 '꽃개' 인절미 (영상)오랜만에 나들이와 신난 리트리버는 꽃을 품은 콧구멍을 벌렁거리며 애교를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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