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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테이블 위에 아이 탄 유모차 올려놓고 밥 먹은 엄마

손님들이 붐비는 식당에서 아이가 탄 유모차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밥을 먹은 엄마가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손님들이 붐비는 식당에서 아이가 탄 유모차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밥을 먹은 엄마가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가 탄 유모차를 식당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밥을 먹는 엄마의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해당 사진은 네이버의 한 카페에 최초 게재된 것으로 이 사진을 공개한 글쓴이는 사진에 대해 '같은 엄마로서 부끄럽네요'라는 제목을 달았다.


글쓴이에 따르면 사진 속 엄마는 좌식 식당에서 아이가 탄 유모차를 테이블 위에 올려둔 채 식사를 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유모차 속 아이는 신발을 신고 있었고, 또 유모차가 있는 테이블은 해당 엄마가 쓰던 테이블이 아닌 새로운 손님을 받아야 하는 테이블이었다.


하지만 이 엄마는 무엇이 문제인지 전혀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여 글쓴이를 분노케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글쓴이는 "이러니 맘충(아이 키우는 여성을 비하하는 말) 소리 듣는 거 아닌가 싶다"고 아이 엄마를 비판하는 글을 남겼다.


한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식당에서 이게 무슨 비매너 행동인가", "당최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이다. 그 이유를 알고 싶다", "주인도 황당했을 것"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무료 샐러드 5번 리필했다고 '맘충' 소리 들어야 하나요?"닭갈비집을 찾은 한 엄마가 무료로 제공되는 샐러드를 계속 리필하다가 '맘충' 소리를 들은 사연이 전해졌다.


식당서 '맘충'짓 한 거냐 묻는 부부 질문에 누리꾼들이 보인 반응고깃집을 찾은 한 부부가 올린 사연에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