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죠크박' 출시 50일만에 무려 '1천만개'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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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롯데제과가 야심차게 내놓은 '죠크박' 파우치 아이스가 출시 50일 만에 무려 1천만개나 판매하는 위엄을 과시했다.

20일 롯데제과는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 일명 '죠크박' 파우치 3종이 출시 50일 만에 300만개 판매량 1천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를 일렬로 늘어 놓으면 약 1,800km에 달하는 것으로 경부고속도로를 2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양이다.

'죠크박' 파우치 아이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80년대 출시돼 30여년간 빙과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려온 죠스바(1983년), 스크류바(1985년), 수박바(1986년)를 모티브 했기 때문이다.

이들 제품들은 맛과 향이 기존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와 같고, 포장디자인 역시 바제품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친근하게 느껴진다.

또한 야외에서 오랫동안 냉기를 보존하며 차가운 느낌을 즐길 수 있고, 손으로 주물러도 치어팩 포장이어서 밖으로 흐르지 않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러한 실적 호조가 빙과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롯데제과는 컵 타입 등 다른 유형으로 확대하기 위한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제과 '죠크박' 파우치, 출시 한달 만에 300만개 판매 돌파롯데제과가 야심차게 선보인 '죠크박' 파우치 3종이 출시 한달 만에 300만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