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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선수들 중국 상하이서 집단 식중독…뮌헨에 '승리'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클럽 아스널 소속 선수들이 중국에서 집단 식중독에 걸렸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클럽 아스널 소속 선수들이 중국에서 집단 식중독에 걸렸다.


1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BBC는 "아스널의 주축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와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가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며 "이들은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 외에 애런 램지와 시오 월콧을 비롯해 최근 아스널에 합류한 세아드 콜라시나치도 같은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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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세 선수는 경기에 출전하긴 했지만 비슷한 증상으로 고전했다. 실제로 콜라시나치는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교체 아웃됐다.


이에 대해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의사가 식중독이라는 진단을 내렸다"라며 "선수들이 뭘 먹은 것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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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스널은 이날 경기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뮌헨에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 FC' 선수들만 탈 수 있다는 '초호화' 전용기 내부 (사진)아스널 FC 선수들의 원정 경기를 위해 새로 마련된 초호화 전용기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