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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사이에 '음주운전'으로 물의 빚은 연예인 6명

'유명인'인만큼 더욱 엄격한 언행의 잣대를 받는 연예인들 중 1년동안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좌) 연합뉴스, (우) Mnet '쇼미더머니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연예인이 '공인'은 아니지만 '유명인'이기 때문에 언행에 조심해야 한다.


특히 어린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연예인들에게는 더욱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회적 물의를 빚는 연예인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음주운전은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의 대상이 된다.


또 한 번 음주운전 경험이 있는 사람의 경우 계속 음주운전을 한다는 통계자료가 있는 만큼 위험은 더욱 커질 수 있다.


지난 18일에는 Mnet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정상수가 음주운전 후 경찰에 강하게 저항하는 모습이 보도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1년 사이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연예인들에는 누가 있는지 알아보자.


1. 정상수


인사이트


앞에서 말했듯 정상수는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부산 래퍼'로 전국에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올해에만 세 차례 음주로 인한 물의를 빚으며 연예면이 아니라 사회면에 이름을 올렸다.


2. 길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길은 지난 2014년 서울 합정역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당시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모두 하차했다.


잠시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방송에 컴백했지만 두 번째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에 대한 호감 이미지가 모두 사라졌다.


3. 김현중


인사이트연합뉴스


전 여자친구 사이에서 출생한 아이 문제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르고 군복무를 마친 김현중도 올해 3월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소환됐다.


그러나 자숙의 시간 없이 다음달 열리는 팬미팅 등의 행사 참석을 결정하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4. 김성원(개그맨)


인사이트연합뉴스


김성원은 지난해 말 홍대 부근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가 홍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치었다.


당시 김성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멕시코 국적을 포기하고 군대에 입대했다는 '미담'을 한 순간 깎아먹게 됐다.


5. 황철순(징맨)


인사이트Facebook 'chulsoonofficial'


tvN '코미디 빅리그'의 '징맨'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렸던 황철순도 지난해 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신호대기 중 잠이 들어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된 황철순은 무릎을 꿇고 채혈 측정을 요구하는 등 음주 측정에 비협조적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비난받았다.


6. 호란(클래지콰이)


인사이트연합뉴스


클래지콰이의 보컬 호란도 지난2004년, 2007년에 이어 2016년 9월 음주운전으로 청소차량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환경미화원이 부상을 입으며 더욱 거센 비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