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 만에 태어났지만 끝까지 삶 포기하지 않은 초미숙아 쌍둥이
The Sun
임신 6개월 만에 태어나 극적으로 살아남은 쌍둥이 형제가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다트퍼드 지역에 사는 남편 대런 투럴(Darren Turrall, 24)과 그의 아내 쇼나 제프리(Shona Jeffery, 27) 사이에서 기적적으로 살아 남은 쌍둥이의 사연을 전했다.
쌍둥이 첫째 돌리(Dolly)는 임신 23주 1일 만에 약 0.48kg의 아주 작은 미숙아로 태어났다.
둘째 알버트(Albert)는 형이 태어난 5일 뒤에 약 0.62kg으로 조금 더 건강한 미숙아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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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제프리는 임신 중기에 해당하는 6개월경 갑작스런 배의 진통을 느꼈다.
진통이 찾아온 이후 엄마는 병원 다렌트 밸리(Darent Valley)를 찾았지만, 의료진은 아이를 출산한다고 하더라도 살아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만약 아기가 엄마 배 속에서 나와 호흡이 있다면 의료행위를 이어가고, 그렇지 않다면 24주 전 낙태가 허용되는 영국법에 따라 치료를 거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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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경계 사이에서 쌍둥이들은 신기하게도 호흡이 있는 채로 태어났다.
비록 초미숙아로 태어났지만 아기들은 힘든 치료를 잘 받았고 형제는 서로가 태어난 지 6주가 흘러서야 만날 수 있었다.
지난해 11월 쌍둥이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엄마인 쇼나는 "우리에게 쌍둥이는 보석같다"라며 "돌리와 알버트가 앞으로 더 많은 축복 속에서 건강해지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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