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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운행 중인 자동차 보닛 안에서 몰래 '꿀잠'자다 딱 걸린 멍멍이

인사이트Lidiane Braga Carlos


[인사이트] 장형이 기자 = 한 여성이 운행 중이던 자동차 보닛에서 살아있는 강아지를 발견해 가슴을 쓸어 내렸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브라질 캄포 라고 지역을 지나던 여성 리디안 브라가 카를로스(Lidiane Braga Carlos)가 겪은 일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리디안의 자동차 엔진은 덜덜거리는 소리를 내며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자동차 엔진은 시동을 걸고 두 블록도 가지 못해 결국 힘을 다했다.


자동차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아왔던 터라 리디안은 이상해 곧바로 자동차 보닛을 열어 확인했다.


그런데 자동차 보닛 안에는 상상도 하지 못할 귀여운 생명체가 있었다. 


살아있는 귀여운 강아지가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마치 단잠을 자다 딱걸린 눈빛이었다. 


리디안은 너무 당황스러운 마음에 우선 119에 신고를 했다.


인사이트Lidiane Braga Carlos


소방관들은 이후 시민들과 함께 강아지를 보닛 속에서 꺼내 주었다.


리디안은 혹 부상 당하지 않았을 까 염려해 동물병원에 녀석을 데려갔다. 검진 결과 녀석은 아픈 곳 없이 건강한 상태였다.


리디안은 "정말 놀라웠다. 누가 자동차 안에서 강아지가 나온다고 생각을 할까.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녀석은 아무래도 기온이 떨어지는 저녁, 따뜻한 곳을 찾아 보닛으로 들어온 것으로 추측된다. 녀석의 주인을 찾고 있지만, 최악의 경우 내가 이 강아지를 입양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주인에게 '볼살 당기기' 공격 당해도 다 받아주는 착한 강아지들 (사진 12장)한 주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귀여운 강아지들의 사진을 공개하니 함께 감상해 보자.


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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