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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챔피언' 전 남친에게 폭행당해 18개 뼈 부러진 여자친구

'전쟁머신'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던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한 여자친구는 18개의 뼈가 부러졌다.


인사이트Mirror


'전쟁머신'이라 불리던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한 여자친구는 18개의 뼈가 부러지는 등 여전히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전 UFC MMA 격투기선수인 존 코펜하버(Jon Koppenhaver)에게 폭행 당했던 AV 여배우 크리스티 맥(Christy Mack)의 사연을 전했다.


코펜하버와 크리스티 두 사람은 1년 3개월간의 교제 끝에 지난 2014년 초쯤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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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2014년 8월 8일 크리스티나는 사업가인 새 남자친구 코레이 토마스(Corey Thomas)를 만나 저녁 식사를 위해 LA에 있는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그곳에서 기다리던 코펜하버가 질투심에 눈이 멀어 별안간 남자친구를 공격했다.


당황한 크리스티는 멈추라고 애원했다. '전쟁머신(War Machine)'이란 별명을 가진 코펜하버는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그녀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2시간 동안 계속된 폭력으로 인해 크리스티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다. 병원에서는 18개의 부러진 뼈, 치아 손실, 갈비뼈 골절 및 간 파열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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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버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살인미수 혐의 외에도 유괴, 폭력 등 크리스티와 관련된 29건의 중범죄 혐의로 거듭 법정에 올랐다. 


배심원들은 그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할지를 놓고 논쟁을 이어갔다.


재판석에서 코펜하버는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며 "완전히 상처에 대한 치유가 끝나면 내가 반성할 수 있는 자리를 다시 마련해 달라"고 깊이 반성했다.


이에 지난 6월 열린 재심에서 그는 징역 36년형을 선고받았다.


크리스티나는 "하지만 나는 여전히 그가 두렵다"며 "내 경력과 인생을 망친 그를 용서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전했다.


고백 거절당하자 호프집 여사장 폭행하고 '염산 테러'까지 한 남성자신과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호프집 여사장을 둔기로 폭행하고 염산을 뿌려 살해하려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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