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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계곡서 다이빙하던 고교 1학년 남학생 물에 빠져 숨져

장맛비가 내리는 오늘(15일)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 두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친구들과 피서를 즐기던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물에 빠져 숨졌다.


15일 오후 1시 50분쯤 충북 단양 대강면 사인암리 한 계곡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고등학생 A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


경북 영주에서 친구들과 피서를 즐기러 온 고등학교 1학년 A군은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경찰에 "계곡에서 다이빙하던 A군이 보이지 않아 찾아보니 물에 빠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목격자들은 A군이 물에 빠진 것을 발견하고 구조해 119에 신고했다. 이후 A군은 119에 의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일행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1시 53분쯤 강원 양양군 서면 38 야영장 인근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엄 모((42·서울시 중랑구)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사고 직후 엄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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