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가지고 싸우는 고양이들 위해 집사가 만든 '캣식당'
여러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지내는 집사가 평화로운 식사 시간을 위해 녀석들에게 식당을 만들어 줘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여러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지내는 집사가 평화로운 식사 시간을 위해 녀석들에게 식당을 만들어 줘 눈길을 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양이들이 서로 밥을 뺏어 먹길래 고안해낸 방법'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에 첨부된 사진 속에서는 나무로 된 커다란 박스 안이 칸막이로 나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각 칸에는 고양이들의 식사를 위한 최신형 사료통이 구비되어 있다.
흔히 볼 수 없는 고양이 식당이지만 사진 속 녀석들은 이러한 상황이 익숙한지 각자의 식당에 나란히 들어가 식사를 하고 있어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또 집사가 사진을 찍자 식사를 하다 말고 나란히 카메라를 쳐다보는 녀석들의 모습은 '귀여움' 그 자체.
또 살짝 좁은 식당 탓에 빼꼼히 삐져나온 고양이들의 엉덩이와 꼬리는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하기 충분했다.
한편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세상에 마상에 너무 귀엽잖아", "우리도 하나 놔야겠다", "인형 아닙니까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