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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김치' 속 유산균 얼굴에 바르면 '주름' 개선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김치 속 유산균이 주름 개선 등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한국식품연구원 장내미생물연구단 신희순 박사 연구팀은 나노형 김치 유산균인 'nF1'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유산균은 기존의 것보다 입자 크기를 줄이고 사균(死菌) 처리해 가루 형태로 만든 것으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이라는 김치 유산균을 분리·가공해 개발됐다.


인사이트MBC '모두 다 김치'


이번에 개발된 유산균은 냉장 보관을 하지 않거나 시간이 흐르면 쉽게 변질되고 사멸해 보관이 어렵다는 일반 유산균의 단점을 보완했다.


특히 이 유산균은 다양한 제품 원료로 가공해도 효능이 떨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또한 입자 형태를 나노 단위까지 줄여 체내 흡수율도 극대화했다.


실제로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한 덕에 건강 증진 등에 있어 큰 효과가 나타났다.


인사이트MBC '모두 다 김치'


나노형 김치 유산균을 2주간 섭취한 결과 혈액 내에 존재하며 면역력을 증진하는 물질인 '사이토킨' 생산량이 증가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해당 유산균을 피부에 바를 경우 자외선 등에 의해 발생한 주름 개선을 비롯해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등 피부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MBC '모두 다 김치'


한편 연구팀은 "nF1은 다양한 식품 내에서 안정하고 고유의 기능성을 나타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시장의 신규 기능성 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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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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