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꿈꾸던 '만화 속 스테이크'가 현실에 등장했다
상상만 했던 만화 속 스테이크와 똑같이 생긴 고깃덩어리가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만화에서 등장하는 뼈다귀를 들고 뜯어먹는 바비큐, 한입에 발라먹는 생선, 동그란 통고기 등을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봤을 것이다.
그중에서 커다란 원형 모양에 선홍빛이 감돌아 군침이 돌게 만들던 '만화 속 스테이크'가 실제로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만화에서만 보던 고깃덩어리와 매우 흡사한 대형 스테이크용 고기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한 남성이 자랑스럽게 고깃덩어리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가 어린 시절 만화에서만 보면 바로 그 고기와 상당히 비슷하다.
넓적하고 커다란 통고기에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선홍빛이 감돌고 있다.
이에 더해 군데군데 부드러움을 더해주는 지방까지 골고루 있는 모습이 군침을 돌게 한다.
이머저 계정 'besteirolando'를 사용하는 한 누리꾼은 "만화 속 스테이크가 실제로도 존재했다"라는 제목과 함께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만화 캐릭터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나도 정말 먹고 싶었다. 그런데 이렇게 실제로 존재한다니 놀라울 따름이다"라고 적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실제로도 존재할 수 있구나", "알맞게 익혀 '함냐함냐' 먹고 싶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