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하면 영화 '군함도' 특별 선물 세트 받을 수 있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진행하는 프로젝트 후원에 참여하면 영화 '군함도' 관련 굿즈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후원하면 영화 '군함도' 관련 굿즈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CJ 엔터테인먼트는 서경덕 교수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군함도 진실 알리기'에 후원하면 영화 '군함도' 관련 특별 선물 세트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현재 다음 스토리펀딩에서 '군함도 진실 알리기 in 뉴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제목 그대로 일본이 숨기기에 급급한 군함도(하시마)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으로 서 교수는 누리꾼들의 후원금을 토대로 오는 7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군함도를 주제로 한 광고를 올릴 계획이다.
그렇기에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과 후원이 매우 중요하다.
오는 30일 마감되는 프로젝트의 후원금은 현재까지 77% 모여 100% 달성까지 23% 남았다. 그런 상황에서 서 교수와 CJ 엔터테인먼트는 더 많은 후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후원자들에게 선착순으로 특별 선물 세트를 증정하고 있다.
특별 선물은 팔찌, 엽서, 스티커, 향초, 티셔츠, 예매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후원금액별로 다르게 증정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좋은 일에 후원도 하고 나름 퀄리티 좋은 선물도 받아 매우 기분이 좋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 교수는 이번 광고를 통해 2017년 12월까지 일본이 군함도 '강제 징용'의 역사적 사실을 반드시 인정하게 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2017년 12월까지 일본 정부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경우 '일본의 만행'을 유네스코에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