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예쁘죠?" 주인에게 귀요미 자식 자랑하는 엄마 페럿 (영상)

Youtube 'brett forster' 

자신의 주인에게 갓 낳은 새끼들을 자랑하는 엄마페럿의 동영상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엄마 페럿이 자신이 낳은 새끼를 자랑하고 싶다며 주인에게 데려가는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영상이 화제가 된 이유는 보통 족제비과인 페럿의 습성상 주인을 잘 따르지 않는 데 있다. 때문에 페럿을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서 굉장히 희귀한 영상이라는 것.

Youtube 'brett forster' 

'brett forster' 아이디로로 활동하는 유튜버의 영상에는 엄마 페럿이 자꾸만 주인의 손을 물어 상자 쪽으로 가져간다.

손이 이끌린 곳은 눈도 뜨지 못한 새끼 페럿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꼬물거리는 새끼 페럿들은 엄마를 찾는 듯 낑낑거리는 듯한 소리도 낸다.

신기하게도 주인이 새끼에서 손을 떼면 엄마 페럿은 주인의 손을 다시 물어다가 "다시 한번만 더 만져봐, 예쁘지?"라고 이야기하듯 자랑한다.

Youtube 'brett forster' 

다만, 자신의 주인에게 새끼를 계속 자랑하고 싶은 엄마 페럿은 모성애 만큼은 확고했다. 주인이 새끼를 만지는 것은 허락했지만 데려가는 것은 허락하지 않았다.

한편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이한 동물을 키워보고자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페럿은 주목받고 있다.  

Youtube 'brett forster' 

Youtube 'ferret with k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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