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아기' 올빼미의 몸무게를 재는 방법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체중계에 올라간 귀여운 올빼미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빼미 몸무게 재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노란색 천에 싸인 올빼미 사진 두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올빼미는 눈을 크게 뜬 채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저울에 올려져 있는 동안에도 동공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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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는 치료나 보호의 목적으로 체중을 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란 천을 두르고 있는 이유는 날개가 움직이면 몸무게를 재기 어려우므로 모든 조류에게 취하는 조치다.

다 자란 올빼미의 몸무게가 410~800g인 것을 고려하면 사진 속 올빼미는 92g에 불과해 새끼로 추정된다.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눈과 살짝 벌린 입이 왜 자신을 이렇게 만들었는지 묻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한편 올빼미는 그리스 신화에 지혜와 지식의 상징으로 등장하는 동물로 지혜의 여신인 아테네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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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눈에 '은하수' 품은 올빼미눈동자 속에 수억 개의 별들이 영롱하게 반짝이는 올빼미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