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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최준희, 속마음 털어놓은 만화 공개 "아물지 않을거야 평생"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그림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1968_adult'


[인사이트] 강석영 기자 =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그림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최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참'이라는 제목의 직접 그린 만화를 게재했다.


공개된 만화에는 토끼 캐릭터가 등장해 속마음을 털어놨다.


인사이트Instagram '1968_adult'


캐릭터는 '사실 요즘 너한테 무지 서운해. 그냥 조금 지쳐 많이 서운하고.. 너도 겪어봐야 할 것 같아.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 사랑하던 사람이 이젠 잘자라는 말조차 못 하는 사이가 되면 마음에 큰 흉터가 생겨서 아물지 않을거야 평생.. 근데 지금 내가 그러네 안우려 노력했는데 내가 너무 불쌍해'라며 오열했다.


이 외의 만화에서 최준희는 '예전에는 하루하루가 선명하고 시끄러웠는데 왜인지 요즘은 무척이나 흐릿하고 조용해요. 괜히 눈물도 많아지고, 괜히 혼자처럼 느껴지는 것도, 기분 탓이길 바래요'라는 문구를 적었다.


진심 어린 만화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누리꾼들은 "꼭 안아주고 토닥토닥 해주고 싶다", "응원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잊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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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1968_adult'


"여러분 아직 버틸만해요"···故 최진실 딸 준희가 SNS에 올린 글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자신을 걱정하는 누리꾼들을 안심시켰다.


강석영 기자 seo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