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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부인처럼 꼭 껴안고 잘 수 있는 초대형 '바퀴벌레' 쿠션

거대 바퀴벌레와 똑같은 모습을 지닌 쿠션이 출시돼 수많은 사람들을 경악게 했다.

인사이트Mheemeekhong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거대 바퀴벌레와 완벽히 똑같은 모습을 지닌 쿠션이 출시돼 수많은 사람들을 경악게 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커버리지는 죽부인처럼 품에 꼭 안고 잠을 청할 수 있는 바퀴벌레 모양 쿠션을 소개했다.


최근 태국의 한 생활용품 전문점은 바퀴벌레 형상을 닮은 쿠션 'Peter the Cockroach'를 선보였다.


인사이트Mheemeekhong


보도에 따르면 해당 쿠션은 바퀴벌레 암컷과 수컷,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해당 쿠션은 기다란 두 개의 더듬이를 포함해 6개의 길쭉길쭉한 다리, 널찍한 날개와 바퀴벌레 특유의 광택까지 사실적으로 살려냈다.


디자인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겉면은 부드러운 면 소재를 사용했으며 안에는 고급 충전재를 채워 넣어 쿠션감을 살렸다.


인사이트Mheemeekhong


판매점 측은 "대개 사람들은 바퀴벌레를 혐오스럽고 무서워한다. 하지만 어찌 보면 생활 곳곳에 존재하는 친근한 존재"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퀴벌레에 대한 공포를 유쾌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제작했다"라며 "어두운 밤, 잠결에 쿠션과 마주하면 조금 섬뜩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해당 쿠션의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 수많은 누리꾼들은 "상상만 해도 소름 끼친다", "내 친구에게 선물로 사줘야겠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7천 마리 '바퀴벌레' 키우며 희귀병 이겨내는 10살 소녀 (영상)약 7천 마리의 애완 바퀴벌레를 키우는 소녀의 사연을 소개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