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옆에 있는 친구가 '쓰레기'라는 증거 4가지

많은 사람들의 인생에서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는 '친구' 때문에 아픔을 겪고 있다면 관계를 끝내야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많은 사람들에게 친구는 인생에서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는 존재다.


대부분의 친구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활력소가 되곤 하지만, 종종 좋지 않은 친구로 인해 아픔을 겪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에게 망신을 준다거나 배신을 반복하는 친구가 있다.


그런데도 관계를 끊지 못하는 친구를 두고 '톡식 프렌드(toxic friend)'라고 한다. 자신에게 피해를 주는 '유독성 친구'라는 뜻이다.


이런 친구는 결국 자신의 몸과 마음을 해치는 원인이 되곤 해 이런 상황에 처해있다면 관계를 회복하거나 끊어내야 한다.


미국 건강지 헬스가 밝힌 당신의 친구가 '톡식 프렌드'라는 근거를 소개한다.


1. 친구의 반응에 대한 불안감이 든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친구가 자신의 말과 행동 등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알 수 없어 불안한 감정이 들고 눈치를 보게 된다.


이처럼 즐거워야 할 친구 관계가 불확실해지면 스트레스 수치 등이 높아져 정신적, 신체적 징후로 드러나기도 한다.


2. 스스로에 대해 나쁜 감정을 느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일반적으로는 친구와 함께 있으면 의지가 되고 긍정적인 감정이 느껴져야 한다.


하지만 친구들과 어울릴 때 오히려 본인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커진다면 친구들이 '수동적인 공격'을 통해 끊임없이 당신을 깎아내리고 있다는 근거다.


3. 뒷담화를 자주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여러 명이 어울려 다니다 한 명이 빠지면 그 친구에 대한 뒷담화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친구들과 나눈 비밀스러운 대화가 새어나갔다면 좋은 친구라고 볼 수 없다.


4.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스스로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는 '사회적 압력'에 짓눌린 상태로, 관계를 끝내야 한다는 신호다.


"고등학교 친구랑 같이 여행 갔다 와서 '절교'했어요"최근 친구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여대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 많은 누리꾼이 공감하고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