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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베이비 됐네" 몰라보게 홀쭉해진 해태제과 탱크보이 근황
"탱크베이비 됐네" 몰라보게 홀쭉해진 해태제과 탱크보이 근황
황규정 기자 · 06/18/2017 05:17PM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여름철을 맞아 아이스크림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스크림 용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소비자들의 불만 역시 커지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탱크보이 근황'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해태제과 탱크보이는 작은 요쿠르트병, 까스활명수병 등과 견주어 보았을 때 크기가 별반 차이 나지 않는다.


인사이트


배맛 아이스크림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탱크보이가 몰라보게 홀쭉해진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탱크베이비가 됐다', '리틀보이로 이름을 바꿔야겠다', '아이스크림이 다이어트한 모양이다' 등 작아진 아이스크림 크기에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1997년 처음 출시했을 당시 170mL였던 탱크보이는 그 용량이 점차 줄어 현재 120mL로 판매되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건비, 원재료비 상승 등을 이유로 아이스크림의 용량을 줄이거나 가격을 올리는 것은 비단 탱크보이만의 문제는 아니다.


인기 아이스크림 쌍쌍바, 돼지바, 비비빅, 바밤바, 메가톤바 등도 최소 10mL~15mL까지 크기가 줄었다.


소비자들 입장에선 아이스크림 가격은 줄곧 오르는 데 용량은 도리어 줄어드니 뿔이 날 수밖에.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와 관련 한 빙과업계 관계자는 "아이스크림이 워낙 수익이 안 나다 보니 시장 전체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쩔 수 없이 용량을 줄일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적자 폭이 커져 가격 인상과 함께 용량을 늘렸다가 다시 상황이 어려워지면 용량을 낮추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한편 탱크보이 크기가 줄었다는 소비자들의 지적과 관련 해태제과 측은 "최근 탱크보이의 용량을 줄인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용량이 변경된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공식 입장을 통해 밝히겠다"고 전했다.


소비자 '호갱'취급하는 BBQ의 막장 치킨 가격인상지난 8일 BBQ가 2차 가격 인상을 뒤늦게 발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비난받고 있다.


황규정 기자 kyoojeo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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