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같이 가자옹"···캐리어에 나란히 누운 '모찌모찌한' 고양이들
고양이 네 마리가 여행을 가는 주인을 따라가려 캐리어에 올라탔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고양이 네 마리가 여행을 가는 주인을 따라가려 캐리어에 올라탔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형형색색의 고양이들이 단체로 캐리어 가방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 담긴 귀여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고양이들은 옷과 휴대폰 충전기 등 여행용 짐이 잔뜩 한 캐리어 가방 한 칸에 일렬종대로 모여 주인을 빤히 쳐다봤다.
주인을 뚫어져라 보는 네 마리 고양이들의 눈빛은 마치 "나도 여행에 데려가 주세요"하는 것처럼 보인다.
또 다른 사진 속 고양이들은 주인을 쳐다보지 않고 어느 한쪽을 바라보고 있다.
주인이 안된다고 하기라도 한 듯 고양이들은 쌍둥이처럼 못 들은 척(?) 다른 곳을 보고 있다.
앙증맞은 고양이들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