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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몰래 팬미팅에 깜짝 등장한 '의리남' 박보검 (영상)

배우 박보검이 김고은도 모르게 그의 팬미팅에 깜짝 등장하며 의리를 과시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인사이트Instagram 'ggonekim'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배우 박보검이 김고은과의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지난 21일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는 '고은; 날 다섯 번째 봄, 첫 번째 만남'이라는 주제로 김고은의 첫 팬미팅이 열렸다.


이번 팬미팅은 데뷔 5년 만에 갖는 김고은의 첫 팬미팅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함께 했던 공유, 이동욱, 전도연, 육성재, 서강준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인사이트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팬미팅 기획 단계부터 직접 아이디어를 짜며 적극적이었다는 김고은은 자신이 직접 선곡한 노래를 팬들에게 불러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의 최고 이벤트는 박보검이었다. 박보검은 김고은의 팬미팅 현장에 갑작스럽게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보검은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고은과의 의리로 소속사 관계자들 일부에게만 알린 채 김고은 팬미팅에 '몰래온 손님'을 자처했던 것이다.



박보검의 등장은 김고은도 몰랐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 했다.


현장에 나타난 박보검은 "김고은 씨가 팬미팅에 와 달라고 카톡을 했는데 일부러 놀라게 해주고 싶어서 읽고 답장을 안 했다"고 밝혔다.



그는 "끝까지 서프라이즈로 하고 싶어서 소속사 관계자들에게만 말했다"며 "너무 갑작스럽게 등장해 민폐 끼친 것 같아 미안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고은과 박보검은 영화 '차이나타운' 외에도 패션지 화보와 CF 등에서 호흡을 맞추며 우정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촬영 중간 '무거운 장비' 든 스태프 도와주는 박보검배우 박보검이 광고 촬영 중간 무거운 장비를 든 스태프를 도와주는 등 훈훈한 장면이 포착됐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