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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건강 위해 치과의사들이 하지 않는 습관 4가지

평생 써야 하는 치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습관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평생 써야 하는 치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습관들이 있다.


깨끗하게 양치질을 해도 생각지 못한 일상 속 습관들로 인해 치아가 손상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최근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은 '치과의사들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나쁜 습관'을 소개했다.


1. 얼음 씹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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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나 씹는 식감 때문에 종종 얼음을 깨물어 먹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얼음을 씹어먹는 행위로 인해 치아가 손상되거나 깨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단단하고 견고한 치아도 얼음처럼 딱딱한 것을 반복적으로 깨물어 먹으면 에나멜이 깨지거나 금이 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2. 구강청결제 사용 후 대충 헹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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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닦은 뒤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입 속에 남은 박테리아를 죽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제대로 헹구지 않으면 구강청결제의 알코올 성분이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


3. 스포츠음료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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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 성분과 당분, 화학첨가물들이 혼합된 스포츠음료는 치아 내부 구조를 보호하는 치관부 표면(법랑질)을 약하게 만든다.


치과 전문의들은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스포츠음료를 마시는 습관이 치아 건강에 더 해롭다고 말할 정도.


법랑질이 약해지면 충치가 생기거나 입속 박테리아가 거주하기 쉽다.


스포츠음료를 마실 때는 빨대를 이용해 마시거나 마신 뒤 물로 헹구고 무설탕 껌을 씹는 것이 좋다.


4. 치아로 과자봉지 뜯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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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봉지나 옷에 붙은 태그 등을 이로 물어뜯는 행위는 법랑질이 깨지거나 금이 가게 만든다.


또한 턱의 균형을 어긋나게 해 턱 통증의 원인이 된다. 그뿐만 아니라펜이나 손톱, 빨대 등을 씹는 행위도 마찬가지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