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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음주 뺑소니' 강정호, 항소심 기각···메이저리그 복귀 불투명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야구선수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18일 강정호의 항소심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는 판결을 선고했다.


강정호 측 변호인은 "원심의 징역형이 유지되면 비자 발급이 불가능해져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없다.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도록 벌금형으로 선처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읍소했지만 이번 재판을 통해 기각됐다.


재판부는 "야구 경기에서도 합의 판정이 있지만 1심 판정을 원칙적으로 존중한다"며 "피고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택시와 다른 차량을 손괴하고도 조처를 하지 않은 것은 죄질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음주운전을 했다"며 "동승자인 중학교 동창이 사고를 낸 것으로 진술했지만, 블랙박스 분석 결과 진술을 번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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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났던 강정호는 1심 재판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강정호는 반성의 자세를 보이며 야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선처를 부탁했지만 재판부는 1심의 형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집행유예 처분이 유지됨에 따라 강정호는 미국 취업비자 발급이 불가능해져 메이저리그 복귀 시기도 알 수 없게 됐다.


한편 강정호 측은 마지막 기회인 대법원 상고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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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야구 계속할 수 있게 해주세요" 호소징역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강정호가 벌금형으로 감형 해달라며 읍소했다.


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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