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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소녀들에게 '섹스토이'를 주자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상)
어린 소녀들에게 '섹스토이'를 주자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상)
박송이 기자 · 05/15/2017 05:30PM

인사이트Youtube 'Free A Girl'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아동 성매매에 대한 충격적인 광고 한 편이 누리꾼의 마음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드럼은 아동 성매매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광고 한 편을 소개했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어린 소녀들은 마스크를 쓴 채 상자 속에서 무언가를 꺼낸다. 소녀들이 손에 쥔 것은 섹스토이였다.


촬영자가 이 물건이 무엇이냐고 묻자 아이들은 밀대, 마법 지팡이, 야채 등이라고 추측했고 한 아이로부터는 머리를 예쁘게 빗거나 고대기를 할 수 있다는 순수한 대답이 돌아왔다.


인사이트Youtube 'Free A Girl'


그러나 갑자기 화면이 바뀌면서 "혐오스러운 또 다른 진실"이라는 자막이 흐른다. 

 

몰래 카메라로 찍은 듯한 이 영상에는 얼굴이 보이지 않는 여자아이가 등장하고 남녀 성인들의 대화가 오간다.

 

남성이 아이의 나이를 묻자 곁에 있던 성인 여성은 '7살'이라고 답했다. 남성은 "그럼 구강성교를 할 수 있냐?"라고 묻자 여성은 가능하다고 답했다.


인사이트Youtube 'Free A Girl'


이어 얼마냐는 물음에는 "40달러(한화 약 4만 5천원)"라는 대답과 성관계도 가능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소녀는 옆에 있던 여성의 속삭임에 남성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고 남성을 유혹하려는 듯한 충격적인 행동을 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네덜란드의 아동성매매 방지 단체인 '프리어걸(Free A Girl)'이 만든 캠페인 영상이다.

 

인사이트Youtube 'Free A Girl'


단체의 대표인 엘벨린 홀스카(Evelien Hölsken)는 "전 세계 약 200만명의 어린이들이 아동 성매매에 이용당하고 있으며 그 중 120만명이 인도 아이들"이라는 경악스러운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오늘도 저 소녀들은 수십 명의 성인 남성들과 성관계를 해야 한다. 소녀들이 이토록 끔찍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우리가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12년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 Office on Drugs and Crime)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아동 성매매의 비율은 27%가 증가했다. 이 중 여자아이의 비율은 17%이며 남자아이의 비율도 10%나 된다.

 

아동 성매매를 하는 아이들의 평균 수명은 7년인데 안타깝게도 대부분이 학대와 성병, 영양실조, 약물복용, 자살 등으로 생을 마감한다고 전했다.


Youtube 'Free A Girl'


박송이 기자 songe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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