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사이서 트와이스 '몰카' 찍었다고 논란인 남성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한 남성이 그룹 트와이스의 행사장에서 멤버들의 다리 등을 '도촬'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날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포카리스웨트 발매 30주년 기념 이색마라톤 '블루런' 행사에 참석한 트와이스를 몰래 촬영하는 것처럼 보이는 남성의 모습이 올라왔다.

트와이스 팬들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흰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스마트폰을 트와이스 멤버들의 치마 밑과 허벅지 부분이 보이도록 들고 촬영하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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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가 멤버들 가까이서 스마트폰을 들고 있다가 멤버들이 모두 지나가자 스마트폰을 집어넣는 모습이라고 팬들은 설명한다.

특히 팬들은 흰 티를 입은 남성이 행사장 바리케이드 안쪽에 있는 것으로 보아 행사 관계자일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해당 장면을 본 팬들은 "실제 도촬이 맞다면 해당 남성이 누군지 알아내 처벌해야 한다", "'몰카'인지 아닌지 빨리 진위 여부를 판별해야 한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 해당 남성이 트와이스를 '도촬'한 것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만약 그가 실제로 멤버들의 '몰카'를 찍고 해당 사진을 소지하고 있다면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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