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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일) 5월 첫날에도 '초여름' 더위…낮 최고기온 29도

황금연휴 셋째 날이자 5월의 첫날인 월요일 1일에도 전국에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황금연휴 셋째 날이자 5월의 첫날인 월요일 1일에도 전국에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30일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으며 평년기온을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월요일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자외선 지수는 구름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높음' 단계를 보이겠으며, 일 최고 오존농도는 서풍을 타고 온 국외 오존의 영향과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의 지역적 생성 및 대기 중 이동으로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된 오염물질이 정체하면서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으며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또한 동해 앞바다는 0.5~2m, 먼바다는 0.5~3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예년 7월 초 수준을 보이며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