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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에 빠진 아빠가 만들어준 '장난감 자동차' 클라스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보고 깊은 영감을 받은 아빠가 아이들을 위해 꾸며준 장난감 자동차가 화제다.

인사이트Ian Pfaff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보고 깊은 영감을 받은 아빠가 아이들을 위해 꾸며준 장난감 자동차가 화제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유치한 장난감 자동차를 '매드맥스' 속 철갑(?) 자동차로 탈바꿈 시킨 아빠 랜 프라프(Ian Pfaff)를 소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Glendale)에 거주하고 있는 남성 프라프는 슬하에 주니어(Junior)와 벤지(Benji)를 두고 있다.


낮에는 감독으로, 여가 시간에는 영상에 사용할 소품들을 만드는 프라프는 최근 영화 '매드맥스'를 보고 크게 감명을 받았다.


이에 프라프는 아이들의 장난감 자동차를 영화 속 자동차와 똑같이 만들어 주는 계획을 세웠다.


인사이트Ian Pfaff


프라프는 가장 먼저 오래된 컴퓨터, 고장 난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해 필요한 부품을 마련했고, 디테일한 작업을 시작했다.


실제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만든 그의 작품은 당장이라도 영화 속 분노의 도로를 질주할 수 있을 만큼 튼튼한 자동차로 변신했다.


아내 에밀리(Emily)는 남편의 완성도 있는 작품을 위해 아이들이 입고 탈 멋진 옷을 제작해 줬다.


완성된 두 사람의 작품을 본 주민들은 "영화 '매드맥스' 속 자동차와 진짜 똑같다", "아이가 입은 옷이 너무 귀엽다", "싱크로율 200%!"라며 금손 부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사이트실제 영화에 등장하는 자동차 /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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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an Pfaff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