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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이틀째인 오늘(30일) 낮 최고 31도 '초여름 더위'

4월 마지막이자 황금연휴 이틀째인 30일 대체로 맑은 날씨는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30도가 넘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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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4월 마지막이자 황금연휴 이틀째인 30일 대체로 맑은 날씨는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30도가 넘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30일 기상청은 일요일인 이날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가장자리에 들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7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31도로 전날보다 3도 가량 높아 무덥겠다.


오후부터 차츰 구름이 많아져 밤사이 충북동부와 강원남부, 경상도 내륙에 돌풍을 동반한 5~1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의 높이는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먼바다는 4m까지 일고,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 해안 저지대의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국외 미세먼지 영향과 대기정체로 서쪽지역과 영남권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