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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0일) 대구, 올해 최고기온 '31도'까지 오른다

최장 11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이어질수록 무더위도 점점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됐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황금연휴가 이어질수록 무더위도 점점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29일 기상청은 오는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다소 많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최장 11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아진 가운데 이날이 올해의 가장 더운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0일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9∼18도에서 형성되겠지만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을 31도, 대전, 전주, 춘천 27도, 서울 25도, 부산 22도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기온은 계속 올라 월요일인 5월 1일에도 한낮 최고기온이 포항과 대구 등에서는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어 미세먼지의 농도도 오늘보다 다소 짙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30일 충북 동북부와 강원남부, 일부 경상 내륙에서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서 밤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소나기와 함께 돌풍·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