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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첫날부터 '미세먼지'로 가득 찬 한반도 상황

최장 11일의 휴일의 첫날이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의 농도가 여전히 심각하다.

인사이트(좌) 연합뉴스, (우) aqicn.org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시민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의 농도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와 경북, 울산, 전남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수준은 '보통'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수준은 모두 '나쁨'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대 11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로 이른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이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면 마스크를 꼭 써야하하는 이유다.


특히 충북의 경우 혈관에 녹아들어가 심장과 뇌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이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은 오늘(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만큼 마스크를 착용과 실외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다음날인 30일 한반도 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오늘보다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