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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토끼 모양' 이파리가 솟아나는 다육 식물

토끼 가족이 다 같이 모여 동산에 놀러 온 것만 같은 앙증맞은 식물의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인사이트imgur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토끼 가족이 다 같이 모여 동산에 놀러 온 것만 같은 앙증맞은 식물의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귀여운 토끼를 닮은 다육 식물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초록 빛깔의 토끼 모양 이파리들이 보인다. 토끼의 동글동글한 얼굴과 위로 꼿꼿이 솟은 두 귀까지 토끼를 쏙 빼닮았다.


토끼 모양 이파리가 한자리에 모여 있는 모습이 마치 동산에 나들이 나와 뛰노는 토끼 가족을 보는 것만 같아 엄마 미소가 절로 나온다.


인사이트Bored panda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앙증맞다", "어디서 구할 수 있냐. 나도 키우고 싶다"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설명에 따르면 사진 속 식물은 다육 식물의 일종인 '벽광환 모니라리아(Monilaria Obconica)'로 귀여운 토끼를 닮아 '초록 토끼'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화분에 심어 물을 주면 점차 성장하면서 녹색 구슬 모양의 구근이 생기고, 이후 두 개의 이파리가 솟아올라 완벽한 토끼 얼굴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육 식물은 3~4주에 한 번만 물을 주면 되기 때문에 키우기가 간편하며 토끼 모양뿐만 아니라 신비로운 모양의 다육 식물이 많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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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