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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는 류수영이 '임신'한 아내 박하선에게 남긴 '로맨틱 쪽지'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과의 깨소금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tsungrace'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과의 깨소금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27일 박하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수영이 친필로 남긴 다정다감한 쪽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쪽지 속에는 "여보 운동 다녀올게. 먹고 싶은 것 생기면 전화해. 뭐든지 사올게. 한 시간 정도 하고 올게"라고 쓰여있다.


류수영은 혼자 있을 임신한 아내 박하선이 걱정돼 메모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박하선은 "뭐든지? 생백도 복숭아, 생자두, 개구리 참외, 일반 포도, 수박, 여름 과일... 수박 말고는 아직 나오지 않는데"라며 먹고 싶은 음식을 SNS에 공개적으로 적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2013년 MBC 드라마 '트윅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박하선, 류수영은 올 1월 2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근 두 사람은 결혼 3개월 만에 아이를 가졌다고 밝힌 뒤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