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 '그루밍' 못하는 고양이 대신 '그루밍' 해주는 주인
한 여성이 나이가 들어 더이상 스스로 그루밍을 하지 못하는 고양이를 따뜻하게 위로했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한 여성이 나이가 들어 더 이상 스스로 그루밍을 하지 못하는 고양이를 따뜻하게 위로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는 고양이를 수건으로 닦아주며 대신 그루밍을 해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고양이는 여성의 앞에 앉아있다. 여성은 수건을 이용해 고양이의 온몸 구석구석을 정성스레 닦아준다.
녀석도 손길이 싫지 않은지 조용하게 주인 손길을 받아들인다.
이머저에 따르면 영상 속 고양이는 18살로 이미 노령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고양이는 나이가 들면 유연성과 운동성이 떨어져 자신의 침으로 온몸 구석구석을 닦는 그루밍을 할 수 없다.
이를 알아챈 주인은 이미 힘이 없는 고양이에게 괜찮다고 말하며 그루밍을 하지 못해 지저분한 몸을 깨끗하게 닦아줬다.
한편 해당 영상에는 나이가 많은 반려묘를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방법도 담겨있으니 필요하다면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