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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컷으로 돌아온 '토르: 라그나로크' 티저 포스터 공개

강렬한 색감과 짧아진 머리스타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 잡는 '토르: 라그나로크'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마블의 천둥 히어로 '토르'가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25일 공개된 '토르: 라그나로크'의 티저 포스터는 강렬한 색감과 함께 글래디에이터로 파격 변신한 토르의 위용있는 모습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10월 말, 메인이벤트가 시작된다'라는 카피가 2017년 하반기 마블의 최고 기대작임을 자신있게 드러낸다.


앞서 선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공개한 지 24시간 만에 전 세계 1억 3천 6백만 조회수를 달성하며 마블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문명의 종말을 막기 위해 아스가르드로 돌아가야만 하는 토르가 빌런 헬라, 헐크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이다.


토르와 헐크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과 함께 어벤져스 히어로들의 본격적인 갈등을 스펙터클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을 비롯, 새롭게 헬라 역의 케이트 블란쳇과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가 합류했다.


더불어 전작에 이어 이드리스 엘바, 안소니 홉킨스, 제프 골드블럼, 테사 톰슨까지 출연하며 시리즈 사상 최강의 캐스팅을 완성했다는 평이다.


한편 짧아진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한 '토르'는 10월말 국내 개봉한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