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어린이 파이터, 24세 성인과 종합격투기 대결한다
일본의 12세 어린 여학생이 24세 성인 아마추어 선수와 종합격투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일본에서 12세 어린 여학생이 24세 성인 아마추어 선수와 종합격투기 대결을 펼친다.
24일 스포티비뉴스는 다음 달 20일 일본 여성 종합격투기 대회 '딥 주얼스(DEEP JEWELS)'에서는 논란이 될 만한 경기가 펼쳐진다고 보도했다.
'모모(MoMo)'라는 링네임을 가진 12세의 어린 선수는 24살의 아마추어 선수 야마사키 모모코와 95파운드(약 43kg) 미니멈급 경기를 갖는다.
이번 경기는 모모의 아마추어 데뷔전으로, 모모는 야마사키 모모코보다 약 4kg 정도 덜 나가는 불리한 신체 조건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야마사키 모모코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무자비하게 잡으러 간다"며 "응원을 잘 부탁한다"고 다가올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모모의 나이가 상대방 선수인 야마사키 모모코에 비해 너무 어리다는 점을 비춰볼 때 이번에 열릴 경기는 상당한 논란을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모모가 소속된 팀은 '하쿠신카이 가라데(Hakushinkai Karate)'로 주로 어린 선수들을 육성하는 팀으로 알려져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