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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제발 일어나" 죽은 절친 살리려 마지막 '꾹꾹이'하는 고양이 (영상)

먼저 세상을 떠난 절친의 죽음을 믿지 못하는 한 고양이의 모습이 깊은 슬픔을 자아낸다.

Rumble 'MooseMax'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친구야, 일어나봐. 우리 같이 놀아야지..."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절친의 죽음을 경험한 한 고양이의 애잔한 모습이 깊은 슬픔을 자아낸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relayhero'는 고양이 빅보이(Big Boy)가 절친 츄이Chuey)의 죽음을 애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빅보이는 이미 숨을 거둔 츄이의 곁으로 조용히 다가간다.


평소와 달리 조용히 누워있는 츄이의 모습에 당황한 박보이는 당황한 기색이다.


인사이트Rumble 'MooseMax'


이상한 기운을 눈치챈 빅보이는 연신 츄이의 몸을 핥기 시작한다. 아무 반응이 없는 츄이를 향해 꾹꾹이를 하며 일어나라며 안간힘을 쓴다.


잠시 뒤 츄이의 사라진 곳에는 빅보이 홀로 누워있다. 빅보이는 항상 같이 있던 공간에 멍하니 앉아있을 뿐이다.


사연에 따르면 츄이는 최근 턱에 생긴 암으로 투병 중 결국 세상을 떠났다.


주인은 츄이를 보내기 전 마지막으로 절친이었던 빅보이에게 시간을 줬다. 녀석에게도 친구와 이별하는 순간이 필요하다는 주인의 배려였다.


이미 차가워친 친구의 몸을 만지고 핥는 고양이의 우정이 느껴지는 모습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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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Rumble 'Moose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