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4일) 미세먼지 없는 맑고 화창한 날씨…서울 한낮 21도

연합뉴스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월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3일 기상청은 "24일 전국이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 5도에 5mm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25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나 낮 동안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의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